`2019 목재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목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목혼식과 목재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의 유명 목공방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간 보라매공원에서는 목각인형만들기, 편백 가습기 만들기 등 40여 종의 목재 체험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어린이 4000명과 선착순 현장 접수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목재놀이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메인행사는 1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목혼식`과 우수 목재제품을 경매하는 `우드 옥션` 청년 목공방 제품을 판매하는 `우드 마켓`과 `우드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은 "웰빙시대의 대표 주자인 숲이 주는 또 다른 선물인 목재의 다양한 기능과 우수성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목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생활 속 목재의 활용이 크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국 유일의 도심 속 목재문화 체험장인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 다양한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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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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