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자녀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가 19일 대전시청 대강당과 동편 생태놀이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리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와 4시 시청 대강당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개구리 왕눈이`뮤지컬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회당 60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행사당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1인 1매에 한해 배부한다.

시청 동편 생태놀이터 일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에어바운스 및 팔찌만들기, 캐릭터 색칠하기, 동물가면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의 문화마당, 야외공연으로 풍선아트공연 2회 진행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사)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로 하면 된다.

김희태 시 가족돌봄과장은 "이번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며 가족 간 사랑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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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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