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7일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정다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정다감 토크콘서트는 구 승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정책을 주민과 다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승격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역사적 순간 10선이 들어간 영상을 시청하며 `유성구 30년, 감동의 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유성구 30` 글자 조형물의 LED를 밝히며 유성구의 서른 살 생일을 축하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용래 구청장이 자치분권, 평생교육, 도시환경, 문화관광 등 분야별 주요 성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과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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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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