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21일 대전청 김용원 홀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전경찰청 지휘부는 경찰의 날 기념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묘역, 임시정부 제2대 경무국장을 지낸 애국지사 김용원 선생 묘역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기념식 본 행사에서는 대전경찰청 정책자문위원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서은숙 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대전청 보안과장 한종욱 총경이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84명의 경찰관과 행정관, 의경, 시민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대전경찰합창단 공연과 대전경찰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앙증맞은 부채춤을 비롯해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황운하 청장과 직원, 경우회, 경찰발전자문협의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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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이 개최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이 개최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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