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에 하나금융그룹이 투자키로 확정되면서 하나금융그룹과 지역 체육계의 인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지역 체육종목팀을 직접 운영했다.

하나은행은 1990년 대 말 충청은행과 합병하면서 지역 사회 환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포츠종목 단체인 소프트테니스(정구)팀과 조정팀을 운영했다.

하나은행은 2001년부터 2002년 5월까지 1년 5개월 간 대전 조정 직장운동부를 운영했으며 이듬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 운영권을 넘겼다.

또 충청은행이 운영하고 있던 소프트테니스(정구)팀을 하나은행이 이어받아 1999년부터 대전시체육회에 위탁, 2011년까지 운영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여자 프로농구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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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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