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가 대전·세종·충남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는 이번 공모전에서 2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날로 운영하고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데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사람 냄새나는 노사문화와 노사상생의 일·생활 균형을 이루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해 배움과 학위취득의 기회를 주고 있다. 우수상에는 KTcs·세이디에스·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장려상에 글로벌튼튼병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업체에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 우수 기업에는 상패와 상금 50만 원, 장려상에는 상패와 상금 3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YWCA가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7일 대전시청 4층 행복실에서 열린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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