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11년 연속 `적합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정도관리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1500여 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악취, 실내공기질, 먹는 물, 수질, 토양, 폐기물, 환경유해인자분야 등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먹는 물 분야는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시그마 알드리치가 주관한 평가에서 인증서를 획득했다.

전재현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술연수를 통한 연구·검사능력 배양, 첨단 분석기법 습득 등에 노력해 선진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