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앤MTB 전국 크리테리움 챔피온십대회가 전국자전거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대전자전거연맹 제공
사이클앤MTB 전국 크리테리움 챔피온십대회가 전국자전거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대전자전거연맹 제공
전국사이클·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이 대전에 모였다.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자전거연맹은 최근 대전 장태산 등 일원에서 사이클앤MTB 전국 크리테리움 챔피언십대회를 열었다.

전국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성구 용신교네거리-탑립삼거리까지 총 왕복 4.4㎞ 구간을 5회전하는 코스로 사이클 개인·단체, MTB 개인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종목별로 트랙-화신(전남화순전북군산연합팀·사이클 팀 단체), 김원(광주광역시·남자사이클 개인독주A), 이형모(서울·남자사이클 개인독주B), 김미소(서울·여자사이클 개인독주), 조아라(서울·여자MTB 개인독주), 윤중헌(서울·남자MTB 개인독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자전거연맹 관계자는 "대전은 공용자전거 타슈, 자전거전용도로 구축 등 자전거 특성화 도시인만큼 앞으로 브랜드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전국 규모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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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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