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탄약지원사령부가 14일 대덕구 장동 사령부 내 세미나실에서 연 탄약발전 학술세미나에서 (주)풍산 연승학 이사가 `미래 탄약 발전에 따른 획득절차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육군 군수사령부 제공
육군 탄약지원사령부가 14일 대덕구 장동 사령부 내 세미나실에서 연 탄약발전 학술세미나에서 (주)풍산 연승학 이사가 `미래 탄약 발전에 따른 획득절차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육군 군수사령부 제공
탄약 수명 관리와 품질 개선 등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육군 탄약사령부는 14일 대전 대덕구 장동 사령부 세미나실에서 국방부와 육군 본부, 육군지상작전사령부, 관련 산·학·연 23개 기관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무기체계 발전과 연계한 탄약분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국방대학교, ㈜한화, 국방과학연구소, ㈜풍산 연구원들이 △안보정세와 미래 무기체계 발전방향 △미래 탄약 개발과 확보 △초장사정탄 개발방향 △미래 탄약발전에 따른 획득절차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

2부에서는 △휴대용 유도무기 사격시험을 통한 신뢰성 향상 방안, △4차 산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탄약 및 탄약고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을 이어갔다.

탄약지원사령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탄약지원 능력을 확충하는데 있어 산·학·연·군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전장에 대비한 탄약지원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탄약 수명주기관리체계를 정착하고 탄약 성능보장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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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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