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식품 김재범(사진 오른쪽) 대표가 올해로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액젓을 지난 15일 보령시에 기탁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식품 김재범(사진 오른쪽) 대표가 올해로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액젓을 지난 15일 보령시에 기탁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용 김장을 담글 액젓이 전달됐다.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재범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액젓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지원으로 기탁된 액젓은 5kg들이 1500통(1800만 원 상당)으로 시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령식품 김재범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액젓을 보령시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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