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의장, 민주당 원내대표 등 면담…지난 22일에 이어 또 서울行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26일 오후 서울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내년 대전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26일 오후 서울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내년 대전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허 시장은 26일 오후 서울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해철 예결특위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잇따라 만나 2020년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지난 22일 4번째 국회 방문에 이어 이날 또 국회를 찾은 것이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출연연 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 △첨단센서(고성능 MEMS)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과, 역사·문화 및 관광 도시 조성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사업 △중부권 메트로(대전·세종)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이다.

허 시장은 "국회 심사가 마무리 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 예산 통과 전까지 최대한 시간을 내서 국회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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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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