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949년 처음 열린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부와 교원·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부 대통령상은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를 출품한 `케미가 기가막혀` 팀(학성고 김성윤·이경하·이창운 학생)이 수상했다. 교원·일반부에는 `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을 출품한 콤파스 팀(덕산초 하창봉 교사·차황초 강혜영 교사·단계초 천병기 교사)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에서 `3차원 변형 구조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를 내놓은 `MG Science`팀(무거초 전문수·박세현 학생), 교원·일반부에서는 `심해어류 철갑둥어의 발광 제어시스템 및 세균 기원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포세이돈`팀(광영고 장후천 교감·목포임성초 오완수 교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부문별 최우수상(10점), 특상(75점), 우수상(100점) 등과 학생작품을 지도한 교원의 논문(37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상·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11월 말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오는 12월 시·도 과학교육원에서 지방순회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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