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세종·충남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충남 지역 시상식은 오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대전 지역 시상식은 12일 대전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세종 시상식은 16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다.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광성기업, 하이스틸, 애터미 등 충청권 83개 기업과 이재환 코윈테크 대표이사 등 28명의 기업인이 정부 포상과 표창을 받는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내년에도 세계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되고 미중 무역분쟁 여파가 이어지는 등 불안요인이 적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재부품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자유무역협정을 적극 활용하는 등 수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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