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5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대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대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추진실적` 공유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 논의와 발전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태임(대전대 교수) 위원장은 "올해 100인의 아빠단 운영으로 함께 육아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개인 삶의 질 향상, 성 평등 구현 등, 인구변화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사회를 목표로 다양한 대상과 주제를 선정해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사업, 토론회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돌봄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100인의 아빠단 운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며, 대전시도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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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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