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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주 ‘사려니 숲’ 12월 국유림 명품숲

2019-12-08기사 편집 2019-12-08 12:54:10      문승현 기자 starrykit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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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8일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 서귀포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려니 숲은 1203㏊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곳이다. 제주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15㎞ 숲길이 명품코스다.

사려니 숲 내 주요 수종인 삼나무는 평균 높이 28m, 나이 80년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숲 속에는 화전마을과 가마터 등 흔적이 남아있다. 명품 숲 주변 관리지역은 붉가시나무, 서어나무 등 활엽수와 삼나무가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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