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서 지역문학 빛낸 작가 시상

한남문인회는 지난 6일 대전문학관에서 2019년 한남문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남문인회는 지난 6일 대전문학관에서 2019년 한남문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남문인회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대전문학관에서 `2019년 한남문인상 시상식`과 `송년문학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도한호 초대회장, 신익호 한남대 명예교수, 박영진 총동문회장, 이은봉 대전문학관장, 김영호 민예총회장, 손혁건 대전문인협회장, 노금선 실버랜드 이사장 등 한남대학교 동문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강병철, 이강산의 심사경위 발표에 이어 제14회 한남문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특별상 박진용 작가, 운문대상 이은심 시인, 산문대상 김홍진 교수, 젊은작가상 오영민 시인 등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제1회 한남문인 신인상은 박희준(시), 전성은(시), 강전욱(소설)의 시상이 이어졌다.

한 수상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문학적 전통을 잇기 위해 부지런히 좋은 작품을 쓰겠다"며 "한남문인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