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 제259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6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2020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 △ 청양군 장애인보장구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차미숙 의원장과 나인찬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6명의 의원들이 2020년도 예산안 심사결과 일반회계 65억6216만원(39건)과 특별회계 3000만원(1건)을 감액조정 해 수정 가결했고 2019년 제3회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본예산 심의에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심사해 올해예산 보다 14.2% 증액된 4049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구기수 의장은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 새해에도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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