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33·34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제33권 `바닷속 보물선은 누구 것인가요?`에서는 금괴를 실은 전설의 선박부터 신안에서 발굴된 청자를 품은 보물선까지, 수중문화유산을 연구했던 저자가 보물선의 실체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제34권 `북극에서 다산을 만나다`는 2002년 북극에 과학기지를 설치한 세계 12번째 국가인 대한민국의 `다산과학기지`를 소개한다. 특히 지구의 기상·대기·빙하 등에 대한 연구 뿐만 아니라, 미지의 북극을 소개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KIOST는 2007년부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과학 교양서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를 발간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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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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