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131 mIBG`는 신경모세포종 등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원자력연이 유일하게 공급한다.
원자력연은 2001년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 19년 간 3000여 명의 소아암 환자 치료에 기여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이 방사성 의약품을 주 2회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시스템을 확장하기도 했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라며 "완공되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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