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희망이다] 소비생활 만족도 20대 가장 높아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중 의식주, 여가 및 취미생활 등 소비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16.8%로 나타났다.
소비생활 만족도는 2011년 12.7%, 2013년 13.6%, 2015년 13.9%, 2017년 15.4%, 2019년 16.8%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생활 만족도는 20대(19-29세)가 20.2%로 가장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만족도는 감소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는 11.9%로 소비생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특히 젊은 층은 문화와 여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국내 및 해외여행을 살펴보면 30대(30-39세)가 가장 많이 하고, 60세 이상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관광 여행은 30대가 80.9%로 가장 많고 40대 76.2%, 20대 72.9% 등 순이었고, 해외여행의 경우 30대가 38.7%, 20대 37.8%, 40대와 50대가 각각 31.9%였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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