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파트장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실무위원회` 참여를 통한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이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가정이 파탄까지 겪게 되는 재난적인 상황을 막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만든 제도다.
김 파트장은 2018년 3월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시범사업 실무위원으로 위촉돼 10회에 걸쳐 실무위원회에 참여해 101건의 심사를 진행했다. 또 병원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홍보 및 의료취약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파트장은 "국가 제도로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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