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복지시책 중 하나인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사업을 올해도 지속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지역민, 지역 업체 등의 식품을 기탁받아 동행정복지센터 냉장고를 통해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덕구는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덕암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주 3회(월·수·금),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다. 협약을 맺은 단체에서 김치·라면·채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지난해 냉장고 이용자는 700여명을 넘었다. 구는 올해 냉장고 이용자가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홍영옥 덕암동장은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이웃을 위해 누구나·언제든지 할 수 있는 기부활동이다. 올해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겠다" 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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