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유성생명과학고 등 110개교(289건)다. 조기 지급할 대금은 3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금지급 법정 기한을 5일에서 3일 이내로 줄이고, 준공검사기간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이달 22일까지 각종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임금체불 특별점검을 지난 17일까지 실시한 결과 임금체불 공사현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광열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설 명절 전 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며 "학교공사 현장의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