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분원·대통령집무실 등도 약속

이세영
이세영
제21대 총선 세종시선거구 이세영 예비후보자(더불어민주당)가 세종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버스요금 무료화 등 6개 지역 공약과 5개 정치공약을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계획된 도시지만 승용차 교통수단 분담률 85%가 현주소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BRT 노선·제2외곽순환도로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4차 산업 관련 이공계 중심 명문대학·국립고 유치, 상가 공실 문제 해결, 국가정원 조성, 친환경 휴양테마파크 조성, 세종형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정치공약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법무부·여성가족부 이전, KTX·ITX 세종역 신설, 법원·검찰청 유치 등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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