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새로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구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1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사 및 유역 안전 컨트롤타워 출범 간담회`를 연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월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조직개편에 나섰다.

재난, 시설, 건설, 산업 4대 분야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혁신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관리 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간담회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및 섬진강 등 4개 유역의 수도 관련 문제 대응을 위해 설치한 유역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는 전사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과 매뉴얼 개정, 불시점검 및 훈련 강화 방안, 사고예방을 위한 작업 안전 지킴이와 산업안전관리 포털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한다.

오승환 수자원공사 안전혁신실장은 "안전혁신실 출범을 시작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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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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