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2020학년도 꿈나무 지킴이 자원봉사자 615명을 위촉했다.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시교육청과 대전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간 협력사업으로 2009년부터 노인들을 자원 봉사자로 위촉해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1명이 늘어난 615명이 활동할 예정이며, 대전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학교주변 유해환경 차단, 학교 출입자 통제, 학생 상담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 근절 활동을 하게 된다.

권기원 시 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꿈나무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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