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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맞춤형 상담으로 마음 단단

2020-03-25기사 편집 2020-03-25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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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 공동캠페인] 대전교육가족, 365 마음쉼터 '에듀힐링센터'

첨부사진1대전 가오초 학생들이 '행복을 만드는 에듀코칭 대화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교원 심리상담을 위해 2015년 Tee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이듬해 전국 최초 공교육 내 심리상담·코칭 기관인 에듀힐링센터 문을 열었다. 개원 후 현재까지 이용자 수는 2만 1553명으로 개인·집단상담 6877명, 학생·학부모 코칭 2829명, 교직원 연수 6452명, 에듀힐링특강 5395명 등이다. 만족도도 96.2%에 이른다. 지난해 '상담으로 풀고 코칭으로 꿈꾸는 에듀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대학, 상담·코칭 유관기관, 에듀코칭 선도학교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음악이 있는 힐링닥터 콘서트, 학부모 강연으로 구성된 학술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에듀힐링센터는 학교 현장 목소리와 전년도 운영 결과를 반영해 마음 진단과 처방, 에듀코칭, 상담과 연수, 힐링캠프 등 일명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에듀힐링 맞춤형 상담·코칭', '365 에듀코칭', '에듀힐링센터 플랫폼', '에듀힐링 행복나눔'이라는 핵심과제 4가지를 설정했으며 핵심과제당 5가지 세부과제를 수립해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가족의 365 마음쉼터인 에듀힐링센터의 2020년 사업을 살펴본다.



◇에듀힐링 맞춤형 원스톱 상담·코칭=에듀힐링 맞춤형 상담·코칭은 에듀힐링센터의 핵심 정책이다.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상담·코칭 시스템을 근간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 과제로는 개인 상담·코칭, 찾아가(오)는 상담·코칭, 온라인 상담·코칭, 행복활짝 힐링캠프, 연계 상담·코칭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단 자료를 바탕으로 접수 상담 단계를 강화한다. 다양한 심리검사 도구를 이용해 내담자가 겪는 심리 문제를 진단하고, 초기 상담 단계부터 상담의 질을 높여 내담자 성향과 문제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담자는 6-12회의 상담 회기를 거치면서 자신의 심리 문제를 극복하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시공간 제약으로 국내에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재외 한국교육기관과 대면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내담자를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도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진행하는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5월과 8월에 열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동작 치료,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역동을 경험할 수 있다.

◇365 에듀코칭=365 에듀코칭은 학교와 가정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코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와 교육을 상설로 운영한다. 세부 과제로는 에듀코칭 직무연수, 새내기 교사 에듀코칭 연수, 학부모 코칭 교육, 학생과 함께 코칭 여행, 에듀코칭 연구·선도학교 운영이 있다. 에듀코칭 직무연수는 '기초 과정-심화 과정-역량강화 과정-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별 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과정인 전문가 과정까지 마치면 교육감 인증 '에듀-코치'가 된다. 에듀-코치는 학교 현장에서 에듀코칭 문화를 실천하며 학교 구성원들을 상담하고 코칭하는 역할을 한다.

새내기 교사 에듀코칭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를 위해 기획한 특별 코칭 프로그램이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 및 학부모 상담 기법을 배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규 교사의 조직 적응력을 높여 만족감 있는 교사 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한다. 학부모 코칭 교육은 학부모가 접근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친숙하게 느끼는 학교 현장에 '에듀-카운슬러'가 방문해 부모양육태도 검사, 자녀와의 대화 기법 등을 실시하는 교육이다. 학생과 함께 코칭 여행은 초 6학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검사, 고민 상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실에서 하는'찾아가는 코칭 여행'과 에듀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찾아오는 또래코칭 여행'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 및 생애 설계를 지원한다. 에듀코칭 연구학교는 대전변동초이며, 선도학교는 학교업무경감 차원에서 기존 공모 방식이 아닌 학교사업선택제로 신청을 받아 총 8교(초 6교, 고 2교)가 에듀코칭 선도학교 사업을 선택했다.

◇에듀힐링센터 플랫폼=에듀힐링센터 플랫폼은 에듀-서포터즈 운영, 에듀-카운슬러 운영, 상담기관 네트워크 운영, Wee센터 연계 운영, 학교상담·코칭 콘텐츠 개발 등 5가지 세부 과제를 운영한다. 정책 자문단과 마음단단 TF를 운영해 현장 적용성 높은 에듀힐링센터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또한 전문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위해 자격과 실력을 겸비한 에듀-카운슬러를 공모해 상담가·코치 인력풀로 활용한다. 대학·지역사회 상담기관 등과의 원활한 협력과 연계를 위해 상담기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상담하고 코칭하는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에듀힐링센터는 개원 이후 매년 학교 상담·코칭 콘텐츠를 제작·보급 중이다. 2016년 감정길라잡이'선생님 마음 사용 설명서', 2017년'에듀코칭 매뉴얼', 2018년'마음단단 코칭 달력'에 이어 지난해는 교사들을 위한 격려, 응원, 지지의 글과 그림을 담은 '마음단단 위클리 달력'을 개발·보급하기도 했다. 마음단단 위클리 달력의 경우 현직 교원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집필 과정에 참여해 추가 배부를 요청하는 문의도 있었다.

◇에듀힐링 행복나눔=에듀힐링 행복나눔은 에듀힐링센터 정책 나눔,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힐링닥터 콘서트, 에듀힐링 학술제, 에듀코칭 연구회 등 5가지 세부과제를 운영한다. 에듀힐링센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에듀힐링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에듀힐링 핵심 정책 나눔 전자책을 제작·보급한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에 관련된 7개 세션을 동시에 운영한다. 감정코칭, 공감보드게임, 교류분석, 그림심리분석, 에니어그램, MBTI성격유형, U&I학습유형 등으로 구성했으며 매월 실시하기 때문에 교직원들은 다달이 다른 세션의 전문가 초청 맛보기 강의를 연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관점에서 '힐링닥터 콘서트'를 새롭게 구성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폐, 불안, 강박 등 정신 분야 전문의를 통해 릴레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센터는 모든 대전교육가족의 마음이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돼 5년 간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만족과 행복을, 교직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주는 행복교육정책의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힐링 프로젝트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심리적 어려움 해결에 더욱 앞장서고 나아가 에듀코칭 문화 조성과 대전교육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하는 거점센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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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에듀힐링 맞춤형 상담·코칭은 에듀힐링센터의 핵심 정책이다.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상담·코칭 시스템을 근간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활짝캠프 참석자들이 동작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첨부사진3지난해 12월 20일 CEO에듀코치 인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에듀코치 인증을 받고 있다. 에듀코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구성원들을 상담하고 코칭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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