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원룸,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동`과 `층`, `호` 등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에 상세주소가 없을 경우 각종 우편물과 택배 배송에 차질을 초래하고 응급상황 시 경찰과 소방 인력의 신속한 대응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동구는 올해 상세주소가 없는 주택을 현장조사 한 후 직권으로 주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건축물 인·허가 부서와 함께 신축 원룸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한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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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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