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후보는 소각장 저지를 위한 주민들의 소송 지원을 약속했다. 변 후보는 "향후 대책으로 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처리용량 상한제 도입 등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주민 건강 영향조사 등을 추진 할 것"이라면서 "여당소속 5선 중진의원이 되면 청원을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 역시 `깨끗한 정치인이 깨끗한 청주를 만든다. 소각장 잔다르크 김수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각장 조성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정도시 청주의가 전국 20%에 육박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도시가 되고 말았다"며 "재선 의원이 되면 국회 노동환경위원회 간사로 활동해 깨끗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