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학생화해중재원은 세종교육원·평생교육학습관·교육시설지원사업소에 이은 시교육청의 4번째 직속기관이다.

이번 개원식에는 최교진 시교육감, 서금택 의장, 박희용 경찰청장, 학부모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재원은 학교폭력심의부, 학교지원부 2개 부서와 세종Wee센터, 세종아람센터 2개 센터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심의부는 학교폭력 피·가해자 학생에 대한 조치결정, 분쟁 조정, 행정심판과 소송에 대응하고 학교지원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현장 지원, 법률 자문, 학교장 자체해결제 등을 지원한다.

세종Wee센터와 세종아람센터는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상담·치료와 심층적인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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