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프로그램 중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컴퓨터종합실무, 도배기능사 등 43과목이 우선 대상이다.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비말 및 접촉 감염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실과 경로식당은 거리두기와 한 줄 앉기를 실천해 최대한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에 앞서 시설 내 방역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3대와 마스크 1000장, 손소독제 140개, 체온계 34개 등을 준비했다.

김정의 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재개관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하루빨리 서산시민이 일상생활을 되찾고 활력 있는 삶의 영위를 위해 재개관을 하게 됐다"며 "수강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5대 생활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