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지난 1일 접수를 시작한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제천 1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52개팀 118명이 신청했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제천 외 타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제천에서 5일 이상 체류하며 방문, 체험수기 등을 온라인, SNS를 통해 작성하면 숙박비와 체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매일 자가문진표 작성, 손세정제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 참가팀이 신청 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화 가이드를 통해 제천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비 대면으로 세심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르는 제천을 올해 여행지로 선택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원활한 체험 진행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경기 부양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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