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치원 원장, 초등, 중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75명을 대상으로 시·도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 목적은 올해 대전교육 정책 이해를 통해 현장 중심 행정·조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데 있다.

소양 및 역량 영역으로는 `리더의 천재성을 끌러내는 노트 쓰기`, `미래교육과 창의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상`강의가 이뤄진다. 전문 영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 교육 정책, 소통과 화합의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실제, 대전유·초·중등 교육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 등 강의로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유치원, 초등, 중등으로 분반했으며, 발열 체크, 지정좌석제, 손소독제 비치, 연수생 건강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를 준수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으로 착근하는 데 무엇보다도 학교장의 리더십과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장·원장 자격 시·도 정책연수를 통해 우리 시교육청의 특성화 전략이 현장에 반영되고, 대전교육을 혁신적으로 이끄는 학교 경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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