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롯데마트 대전지역 3개점(대덕, 노은, 서대전점)에서는 오는 6- 7일, 단 이틀간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과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기존 각 1만 1000원과 1만 3200원에 판매하던 한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각 7700원과 9240원에 판매하며, 해당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각 5470원과 65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엘포인트 회원이 할인 가능 카드로 결제 시 `행복 생생란(30입·대란)`을 2980원에 선보이며, 6일에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GAP 대추방울토마토(1kg·1팩)`를 980원에 판매한다. 단 1인 2팩으로 한정한다.

더워진 날씨에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내산 마스크도 파격가에 준비했다. 단 이틀 동안 국내산 마스크를 장당 580원의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국내산 마스크 50매` 의 카드 할인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또한, 롯데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냉용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KB국민·신한 등 해당 카드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이마트도 이번 주말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 핵심 상품군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바나나와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 칫솔 등이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된다. 기저귀와 섬유탈취제, 브랜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다. 홈플러스도 4-10일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끼` 기획전을 열고 한우를 비롯한 주요 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전지역 백화점들도 고객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5-7일 주말 3일간 `COLOR IN BEAUTY` 행사가 진행된다. 화장품 구매 시 최대 41%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색조 화장품 5·10만원이상 결제 시 L.POINT 2500포인트·5000포인트를 증정하고, L.pay로 색조 50大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L.POINT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화장품 단일브랜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2만·4만·7만 원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롯데카드로 화장품 단일브랜드 60만·100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7만원을 즉시 할인 해준다. 단, 샤넬과 디올은 제외된다.

백화점세이도 5일부터 7일까지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합산 20만·40만·60만·100만·200만 원이상 세이-제휴카드 결제 및 세이플러스원카드 적립 시 세이상품권 1만·2만·3만·5만·10만 원을 증정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코로나19 영향과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 제외로 인한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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