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34분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가 서비스 접속 대기로 접속이 늦어지고 있다.  사진=박상원 기자
17일 오전 10시 34분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가 서비스 접속 대기로 접속이 늦어지고 있다. 사진=박상원 기자
17일 오전 한 때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corona19/)가 일시적으로 접속이 늦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샀다.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추가로 발생한 51-55번 확진자 이동 경로를 보기 위해 시민들의 접속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이동 경로를 보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A씨는 "어제 같은 구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발생해 이동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접속했지만, 서비스 접속 대기로 10분 넘게 걸렸다"며 "서버 트래픽을 늘리거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 확진자는 순식간에 누적 기준 59명으로 늘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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