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도 대전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 나와

서구보건소 코로나19 검사 [사진=대전일보DB]
서구보건소 코로나19 검사 [사진=대전일보DB]
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 지역은 지난 15일 이후 11일 동안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추가 확진된 97번(봉명동, 50대 여)은 92번의 배우자, 98번(구암동, 50대)은 6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99번(복수동, 80대 여)은 요양보호사인 65번의 접촉자, 100번(태평동, 50대 여)과 101번(변동, 50대 여)은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던 86번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충남에서도 대전 집단감염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60대 남성인 충남 163번(부여 12)은 대전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진자인 93번과 지난 19일 접촉했다가 감염됐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지인 2명이며, 배우자는 음성, 지인은 검사 예정이다.

도는 예방적 검사 차원에서 163번과 관련된 시장상인 4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0대 남성인 164번(논산 6)은 159번(논산 4)의 배우자로 159번은 대전 방문판매업소를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다.

165번(아산 16)은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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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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