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조례안 등 총 18건 안건 처리

대전 중구의회는 3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3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3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9 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건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집행의 문제점, 집행 잔액 발생 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2019회계연도 결산안 심사과정에서는 집행부가 독립운동가 홍보관 사업비 집행에 관련 법 절차를 위반해 상급 기관으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불승인 처리했다.

서명석 의장은 "30일간의 정례회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집행부는 결산안 및 추경 예산안 심사 시 논의됐던 사항에 대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오는 3일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 중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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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는 3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3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제공

손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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