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연맹에는 한국과 호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10개국 191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내년 10월 홍콩에서 가입 인증패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연맹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도시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 정책 개발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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