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계약학과 생산경영공학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대학이 협약을 체결,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학위과정을 설치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신설한 생산경영공학과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교육여건·운영, 사업비 집행, 학위취득률, 중도탈락률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7년부터 석사과정인 스마트생산경영공학과를 개설, 현재 2개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이동형 생산경영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학과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한 큰 보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최고의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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