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에대하여 전시포스터.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이것에대하여 전시포스터.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은 7일 `이것에 대하여` 전시연계 특강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것에 대하여 전시와 연계해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을 주제로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장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1990년대 한국 미술지형의 변화와 성장을 외국미술의 흐름과 비교하고 미술관의 수집, 소장, 연구기능의 근본적 의미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중국 5개 지역을 선정해 각국의 미술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과 특성을 살펴본다. 특히 이것에 대하여 전시와 연계해 동시대 서양미술의 미술사적 주요 맥락과 미술관 소장품의 의의를 조망한다.

한편, 이것에 대하여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양현대미술작품으로만 이뤄진 최초의 전시다. 이와 함께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연구, 발행한 아카이브 전시의 제목으로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미술 국내전이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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