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대학총장 조찬회`가 열렸다. 이날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대학총장 조찬회`가 열렸다. 이날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전·충청지역 국회의원과 대학 총장들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국회의원회관 국화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대학총장 조찬회`가 마련됐다. 조찬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찬회에서는 지역과 대학의 현안을 공유하는 논의가 오갔으며, 특히 지역혁신성장 체계 구축, 지역수요 기반 핵심 인재 공동 육성, 대학교육 혁신 등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야 할 주요 현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이진숙 총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학들은 교육과 연구, 인재 양성의 역할을 더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기를 요구받고 있다"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4월 24일 대전·세종·충남도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지난달 15일에는 대전·세종·충남 21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 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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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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