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해 7월 도입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협의회가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기관에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월 31일까지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온라인 플랫폼(crckorea.kr/csrcommunity)을 통해 하면 된다.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정패와 인정라벨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우수 인정기업에는 정부포상도 주어진다.
또 사회공헌 교육·포럼·세미나·컨퍼런스 등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와 인정제 후원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기관을 확대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을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121개소로, 이중 세종시 소재 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주)킴스피치 세종본부 등 2곳이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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