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은 30일 대전 유성온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4년간 총 180억 원(국비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천지구 재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주민 및 관광종사자 역량 강화, 노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유성 온천지역이 새로운 관광 개념과 콘텐츠로 재단장되면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 촉진 등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쇠퇴한 유성 온천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유성온천이 명실상부한 도시 내 온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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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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