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평생교육원이 10일부터 `제5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위한 모집에 들어간다.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폭력 전문상담사 양성이 목적이며, 교육장소는 대전대 둔산캠퍼스로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내달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성폭력의 개념과 특징 이해를 비롯한 여성인권과 폭력, 대상별 상담과정, 상담의 원리·기법 등 총 100시간의 이론·실습이 진행된다.

박계홍 원장은 "이번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성평등 및 인권의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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