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

9일 황 의원실에 따르면 사업별 확보된 예산은 태평 1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신축 6억 원, 석교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신축 3억 원 등이다.

현재 태평 1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사무실 내 중간 중간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기둥이 세워져 있을 정도다.

또 1989년 지어진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부지와 주차장을 합쳐 당장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지만 예산 확보가 요원한 실정이었다.

황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행정안전부 예산이 방역 위주로 지원되는 시점에서 주민 숙원 사업이자 공약 이행에 나름 최선의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