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_포스터
한밭도서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_포스터
한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밭도서관은 `길 위에서 대전을 만나다 : 대전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강연과 탐방 등 총 1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지역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 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삶의 방식 등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갖는다.

제1차 강연은 9월 3일과 4일 한밭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대전의 향교와 서원을 주제로 진행되며, 탐방은 9월 11일 진잠향교와 숭현서원에서 진행된다.

9월 17일부터 진행되는 제2차 과정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는 대전 인문학 산책`으로 매일 지나치는 익숙한 장소들을 카메라 렌즈 속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17일과 18일 한밭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탐방은 24일 은행동, 선화동 골목길에서 진행된다.

한편, 1, 2차 과정 접수는 오는 18일 전화(042-270-7483)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김동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