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 운영현황 공유를 위해 `들려주고 싶은 교육복지 이야기 e-소식지`를 발간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대전 지역 학교 등에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식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사업학교 61곳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담겼으며 연 2회 발간한다. 특히 이번 소식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실태 모니터링, 긴급물품지원,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복지 사업학교 현황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원스톱(One-Stop)지원센터에서 추진했던 신규 교육복지실 구축지원, 희망학교 & 희망교실 공모 선정, 지역사회 연계 나비프로젝트 추진 등도 담겼다.

조윤옥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오고 갔던 교육복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교육복지가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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