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박람회 전문기업인 ㈜이앤애드가 국내 대표 전시기획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앤애드가 지난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개최한 `대전 맘아랑 베이비페어`에서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이앤애드 제공
전시 박람회 전문기업인 ㈜이앤애드가 국내 대표 전시기획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앤애드가 지난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개최한 `대전 맘아랑 베이비페어`에서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이앤애드 제공
대전 향토기업이자 전시 박람회 전문기업인 ㈜이앤애드가 국내 대표 전시기획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2008년 창업, 10년 넘도록 전국을 돌며 매년 베이비페어를 개최하는 등 충청권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전국 베이비페어를 비롯해 건축박람회, 실버박람회, 창업박람회, 스포츠 레저 페어 등 매년 분야를 확대하며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각지에서 벌인 행사는 총 267회로, 관람 인원만 730여 만 명, 참여부스만 4만 5500여 개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2월에는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발 맞춰 이앤애드는 올해도 베이비페어를 연다.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 39회 대전맘아랑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예비 육아 부모를 위해 개최되는 대전 맘아랑베이비페어는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시 박람회 기간인 4일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 방문시 참관객을 위한 선영수증 이벤트도 벌인다.

이번 행사의 특장점은 임산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육아교실도 운영된다는 점이다. 참석자들은 출산, 육아정보를 함께 얻어갈 수 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분야의 다수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신규 브랜드 상품 등 육아관련 제품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앤애드는 코로나 19 감염 우려를 차단하고자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앤애드 관계자는 "이번 대전베이비페어는 출산과 육아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육아교실 등에 참여해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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