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천안시 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지난 상반기 임시휴관 기간 운영했던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를 재개했다<사진>.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도서관에 방문해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는 이달 27일부터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오후 2시부터 7시,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요일별 탄력적이다. 도서 대출은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함 또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참여도서관은 중앙·쌍용·성거·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서관 7개관이다. 시청사 방역 강화에 따라 도솔도서관은 미운영한다. 신청 도서는 각 도서관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중앙·아우내도서관의 경우 차에서 직접 수령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임시휴관 기간 중 44일 동안 6276명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를 통해 2만 2346권을 빌렸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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