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일 10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결과 복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3일에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각 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안건은 4일 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따라 시의회는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본회의장 방청 제한을 시행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 청사 출입자 명부 작성, 주기적 청사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천순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차질없는 의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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